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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드라이브길에 들린 엘가커피

여름에 다녀온거지만 지금에서야 올려본다. 

평소에 이 곳을 지날때는 엔젤리너스에 들르곤 하는데 사람이 많고 정신이 없을 것 같아 분위기를 찾아 옆에 있는 엘가커피로~



분위기가 차분하고 조용하다. 

대부분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이라 시끄럽지 않고, 조용히 얘기하기에 좋음.



인테리어도 깔끔 그 자체

조명도 좋고, 큰 폴딩도어를 열어두어서 바닷바람을 바로 쐴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남해 엘가커피 메뉴판>


아메리카노/카페모카/팥빙수/레몬티

가격대가 조금 있었는데 그렇다고 맛이 특별하지는 않았다. 

자릿세 같은 느낌이랄까/

오며가며 한번쯤 들러보고 싶었던 곳인데 어른들과 조용히 이야기하기엔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하기엔 시끌벅적한 엔젤리너스가 나은 것 같음.,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인삼라떼나 허브티/홈메이드티 종류가 다양해서

다음에 엄마 아빠랑도 한번 들러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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