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음료수/두유/배즙

임신 후 먹는것에 조심스러워 진 나.

되도록이면 좋은 것만 먹고싶지만 안먹던 믹스커피는 왜 이렇게 땡기는 건지 일주일에 3잔은 먹는 듯하다.

꼬르륵 소리가 난다고 무조건 배가 고픈 것은 아니고 꼭 뭘 먹어줘야 하는건 아니라고 한다.(가짜배고픔 증상인듯..)

어쨋든 입이 심심하거나 배가 고픈 것 같다고 느낄 때 먹는 두유와 배즙이다. 

두유/

사무실 음료로 구비해두는 음료수들 중 그나마 먹을 수 있는건 두유이므로

두유에 대한 선택권은 나에게 있다!!ㅋㅋㅋ

두유도 몸에 좋다는 거 많지만 맛없어...ㅠㅠ

최대한 즐기면서 스트레스 없이 먹으려고 노력한다.

여러가지 두유를 먹어보고 꾸준히 구매하는 두유는 "베지밀 검은콩두유 고칼슘"

다른 것보다 진하고 맛있다. 

호두나 아몬드 아니면 곡물류가 들어간 것은 고소하기는 하지만 약간 맹맹한 맛이다.

자주 먹는 음료는 아니지만 한번씩 시원한게 땡길때는 냉장고에 넣어둔 두유로 입가심을 하곤 한다.

먹고 나서 텁텁함은 어쩔수 없지만 먹으면 시원하고 든든해서 좋다.

  

배즙/

특히 겨울에 더 조심해야 하는 감기.

예방주사도 맞고 했지만 어디서 어떻게 옮을지 모르는거니까 조심할 수 밖에.

몸이 으슬으슬 춥지않게 있으려고 하는데 사무실 너무나 추운 것ㅜㅜ

지난 달 살짝 목감기가 오는 듯 해서 겁먹고 구매했던 순수식품 도라지 배즙

배 97%에 도라지추출액 1.5%, 생각추출액 1.5%이 들어있다. 

맛은... 없지는 않지만 있지도 않다.

이런건 몸생각하면서 먹는거지.. 

4살 조카는 맛있다고 잘 먹던데 내 입맛엔 영 안맞다.

추울때는 파우치 째 말고 컵에 덜어서 렌지에 데워먹으면 좋다.

당함량이 높으므로 과다섭취 주의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