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밥상, 가츠동

기존의 백종원 마리텔 가츠동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들었어요.

가츠동 만들기(2인분)

돈가스, 밥, 양파2주먹, 진간장6숟갈, 설탕3숟갈, 미림6숟갈, 물15숟갈, 계란 3개, 파 조금 

1. 돈가스는 미리 구워 잘라서 준비한다.

   (냉동밥인 경우 데우기)

2. 채썬 양파 2주먹과 진간장 6숟갈, 설탕 3숟갈, 미림 6숟갈, 물 15숟갈을 끓인다.

3. 양파가 조금 익으면 자른 돈가스를 얹고, 계란 3개를 풀어 넣고, 파를 넣는다. 

4. 계란이 절반정도 익으면 밥위에 얹어 먹는다. 

간단하고 맛있게 해먹을 수 있어서, 반찬하기 귀찮을 때 해먹는다.

원 레시피보다 설탕을 줄였는데도 양파 단맛 때문인지 꽤 달게 느껴져서 다음번엔 조금 줄여봐야겠다.

어중간한 외식보다 확실한 레시피의 집밥이 더 맛있음(귀찮아서 그렇지..)

비주얼은 조금 떨어지지만 보기보다 맛은 괜찮..

통이통이 돈까스나 청정원 밀푀유 돈까스, 집에서 만든 돈까스 다 넣어봤는데

통이통이 돈까스가 잘 맞는다.

밀푀유돈까스는 겹겹이다보니 끓이다보면 수분이 빨리 스며들어서 흐물거림

아직 레시피를 손에 놓지 못하고 만드는 요리지만

레시피 안보고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늘려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