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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7월 밥상, 치킨마요

밍그린 2018. 7. 11. 10:52


맛없는 치킨 해치우기-치킨마요


오랜만에 올리는 밥상

늦은 저녁 마트에서 떨어 치킨을 덥썩 집어왔는데..

남기고 말았다.

치킨은 시켜먹는 걸로....

식은게 문제가 아니라 딱딱하고 기름진 맛.

차라리 후라이드면 나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하여튼 별로였다.


조금 먹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길 약 일주일이 되어가는지라 먹고 치우는게 시급했다.

인터넷에서 요리법 검색에 들어간다.

(만개의 레시피-시크제이맘님 레시피 참조-http://www.10000recipe.com/recipe/6873197)


치킨마요...!!!


[재료]

남은 간장치킨 몽땅, 양파 작은거 1개, 달걀 2개, 김가루, 마요네즈, 쪽파


[소스]

간장 3숟갈, 맛술 2숟갈, 올리고당 1.5숟갈


1. 남은 치킨을 뼈를 발라 잘게 뜯어준다.


2. 달걀 2개를 스크램블로 준비한다. 


3. 양파를 살짝 볶고, 소스를 넣어 끓인다.


4. 치킨을 넣고, 양념이 베어들게 끓인다. 


4. 그릇에 치킨, 달걀을 얹고, 김가루, 파도 뿌리고, 마요네즈를 뿌린다.



간장치킨이라 소스 양을 절반으로 줄였는데도 양이 좀 많기도 하고 짜긴 했지만 

다음에도 또 해먹어도 될 것 같은 맛이었다...


마요네즈 가늘고 이쁘게 나오는거 사고싶으다.

간단하고 맛있어서 좋은 요리!

다음엔 퍽퍽살 조금 남겨뒀다가 해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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